아뵤 - 건강 이야기

[신장] 사구체 신염의 IGA신장염 치료방법 및 생활습관

아뵤아뵤 2023. 6. 20. 11:01
반응형

안녕하세요
IGA신장염의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제가 IGA신장염이고 아직 초기이며
단백뇨와 혈뇨가 나오는 증상외에는 아직까지는 신장기능은 정상인 상태에요
신장의 병명은 조직검사를 통하여 정확히 진단이 가능하며,
저는 2년전부터 사구체신염이라는 병명으로 치료를 받다 단백뇨가 많이 늘어나 조직검사를 
진행하여 저의 정확한 병명인 IGA신장염이라고 진단받은 상태입니다.


IGA신장염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가지의 이유들이 알려져 있고 지금도 새로운 원인들이 밝혀지고 있는상태이나,
IGA신장염은 면역반응의 조절장애로 galactose deficient lga1이라는 물질이
과다하게 만들어져서 면역복합체를 이루어 피속을 떠돌아 다니다가 사구체 메산지움에 침착하고
그 결과 메산지움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고 염증성 세포와 사이토카인의 분비로 인해
사구체 손상이 잔행됩니다.

IGA신장염의 증상이 어떤것인가요?
가장 흔한 것은 혈뇨입니다. 증상없이 소변 검사에서 현미경으로 관찰되는 혈뇨가 나오기도 하며 감기나
장염이 생긴 후 2-3일 이내에 코카콜라 색을 띤 혈뇨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소변에 단백질이 검출될 수 있는데 이를 단백뇨라고 합니다.
정상 사구체는 신장에서 단백질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촘촘한 체로 구성되어 있어 
정상 단백뇨의 범주는 하루 150-200mg미만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IGA신장염 환자들은
이 촘촘한 체에 병에 생겨 느슨해 지면서 몸 안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 
하루에 500mg 이상의 단백질 소실이 발생하는 경우 장기 신장예후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하루에 3.5g이상의 단백질이 소변을 통해 나오는 경우,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뇨와 단백뇨가 흔한 IGA신장염의 초기증상이며, 신장 손상이 진행되는 경우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IGA신장염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다양한 임상 경과가 있지만 대게 70%는 안정적인 신장기능을 유지하지만
30%정도는 신장기능이 서서히 감소하여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에 도달합니다.
단백뇨가 0.5g미만인 경우에는 혈압을 수축기 혈압 120mmHg미만으로 유지하면서 
저염식이를 권고합니다.
신장기능이 정상이면서 단백뇨가 0.5g-1g으로 나오는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단백뇨를 줄이기 위해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시스템을 억제하는 
약제들을 투여합니다. 이러한 약제들은 대부분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 혈압약으로
알려져 있는데 lga신장염 환자에게는 단백뇨를 줄일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차단제의 사용에도 단백뇨가 줄지 않는경우 
스테로이드를 투여하거나 현재 활발히 진행중인 신약 임상 연구에 참여할 것이 권고됩니다.
사구체신염 완치는 없습니다만, 신장 기능이 나빠지는 손도를 줄여줌으로써 
오랜기간 아미녀 평생동안 신장을 보호해 줄 수 있습니다. 


IGA신장염의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은 어떤것인가요?
 1. 혈압관리 
2. 감기예방
3. 주기적인 신장기능 측정
4. 신장에 해로운 약제나 생활습관 피하기
(담배, 저염,정상체중유지,신장에 무리가는 약)

저같은경우 단백뇨 0.4g으로 처음 병원을 갔고,
단백뇨가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현재는 0.8g이에요..ㅜㅜ
신장염이 있는경우 한약 및 즙 절대 금지해야해요